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억 9,327만 원으로 전년대비 3101.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268억 9,174만 원, 당기순손실은 294억 2,291만 원을 기록했고 설명했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실적에 대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9월부터는 유럽 출하가 이뤄져 매출이 의미있게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유럽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뤄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제품의 본격 판매를 위한 생산 준비 및 관련 인력에 대한 투자의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 고정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역성장했지만, 향후 매출 증대에 따라 적자폭이 빠른 속도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현재 자동화 생산라인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시설투자는 2023년부터 손익 개선에 본격 기여할 예정이며 올해는 본격적 매출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2년에도 회사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획득하며 매출 물량 또한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며, “매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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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15 10: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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