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은 10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동아시아 바이오 전문 투자사 DCI Partner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림제약 김정진 회장과 DCI Partners의 나리타 히로키(Hiroki Narita)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림제약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기술과 기업을 함께 검토하고, 상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투자 기회 공유 및 공동투자 검토 ▲기술 라이선싱·공동개발 등 사업 제휴 기회 발굴 ▲상호 시장 진출 지원 ▲산업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이다. 한림제약은 DCI Partners의 투자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자사의 제약사업 역량과 연계한 기술 도입 및 공동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DCI Partners는 일본 다이와증권그룹 산하의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로, 2015년부터 1·2호 펀드를 설립해 일본과 대만의 신약 개발·재생의료 분야 바이오 기업에 투자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급 바이오 전문 펀드인 3호 펀드를 설립했으며, 총 출자약정액 250억 엔을 목표로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 투자 대상 지역을 한국까지 넓혀 유망 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림제약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DCI Partners의 동아시아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성과 한림의 제약사업 역량을 접목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아이템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양사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로의 투자와 사업 기회를 넓히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