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제1기 외국인국제의료코디네이터 전문과정’을 3월 2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외국인 환자 밀리언 시대에 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국제의료코디네이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총 202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3명이 선발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기본 자질과 전문지식, 교육 참여 의지, 어학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은 3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면·비대면·이러닝을 결합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AI 의료통역 학습 콘텐츠와 AI 기반 마케팅 실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의료법, 기초의학, 진료 프로세스, 환자 응대 및 리스크 관리 등 국제진료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재원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국제의료코디네이팅 인턴십 과정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해당 인턴십은 상급종합병원 및 국제진료센터 등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 응대, 진료 지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실무 중심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실습–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제진료 지원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정 요건 충족 시 E-7(특정활동) 비자 발급을 위한 고용추천서 요건도 갖추게 된다.
인재원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에 대응하여 국제의료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실습형 교육과 인턴십을 연계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